간만에 건진 좋은 품질의 마우스패드 '다이소 아이리버 방수 게이밍 마우스패드'

그렇게 사용하던 마우스와 마우스패드를 다이소에 환불하고 하나 들고 온 제품이 있다.

자취를 하며 식비와 교재비 등으로 허덕이는 나에게 있어, 비싼 장패드나 마우스 패드는 '사치'.

이전 포스팅의 마우스 패드와 비교를 통해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살림을 위한 길이 될지 알아보자!

 

사치는 더 이상 'NEVER'

 

https://siroko21.tistory.com/21

싼가격에 샀다가 롤 티어가... '다이소 LED 유선 마우스/마우스패드'

↑ 다이소가 적자로 허덕이더라도 망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이소는 해가 지지 않는다(대영 다이소).

 

 

 

 

3000원! 다이소 답게 싼 가격이다.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이라 긴가민가 했는데, 내가 대학교에서 자주 가는 PC방에서 사용하는 패드였다. 물론 pc방에서 사용하는 패드 같은 경우는 크기가 더 큰 롱 사이즈 모델이긴 하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큰 모델 같은 경우도 다른 회사의 제품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pc방에서 많이 대량 구매를 하는 것 같다.

pc방을 자주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내구성은 뛰어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마우스 패드가 원래 다 방수가 되는지 몰랐는데, 대부분의 마우스 패드에서 방수가 된다는 것으로 보아, 그냥 마우스에서의 레이저 반사가 편한 제품들은 다 방수가 되는 것 같다.

이 부분들은 평범하니 'PASS'

 

 

 

 

가장 우측에 존재하는 것이 내가 저번에 구매를 했던 다이소 마우스패드.

뒷면의 경우 미끌림 방지 고무처리가 되어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저번에 구매를 했던 더 저렴이 1000원 다이소 마우스 패드보다 더 확실히 고무처리가 되어있어서 이끌리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난 그렇게 성능이 좋지 않아도 되는데... 1000원짜리를 사야 하나?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돈을 더 투자하셔서 3000원 다이소 마우스 패드를 구매하시기를 권장해 드린다.

1000원 마우스 패드의 경우 1000원이라기엔 확실히 좋은 성능을 가진 것은 맞지만, 유리판 위에서 너무 쉽게 움직여서 사용하기 힘들었다.

3000원 마우스 패드의 경우는 유리판 위에서 확실히 고정을 해주는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려면 조금 더 비싼 마우스 패드를 구매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

 

 

 

 

내가 애정하는 저렴이들... 고맙다.

가끔씩 미끌림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1000원 다이소 마우스 패드보다는 확실히 덜 이끌린다.

유리판 위에서 미끌림도 의미하고 마우스와의 관계도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총평'

1000원 마우스 패드의 상위 호환으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마우스 패드가 가져가야 할 장점들을 챙긴 가장 기본 마우스 패드 같다.

다만, 마우스와 패드와의 사이에 미끌림이 조금 존재하므로, 그것만 감안하시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친구는 환불하지 않고 지금까지 내가 잘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내 롤 티어를 확실히 챙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