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능 좋은 스마트폰이 필요하지 않을 때, 40대 50대 분들께 조심스럽게 추천 드리는 갤럭시 A53

아이폰 SE 3세대의 칩셋이 괴물인 상태로 출시가 된 이후로, 안드로이드 진영에 있는 갤럭시 A53에 관한 정보를 한번 조사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갤럭시 족보를 정리를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갤럭시 Z Fold

갤럭시 Z Flip - Fold 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인 시리즈. 가격도 상대적으로 싸고, 젊은 층을 위한 마케팅을 많이 한다.

갤럭시 S 시리즈 -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갤럭시 시리즈. 삼성의 메인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FE 시리즈 - Fan Edition의 약자로 디자인은 갤럭시 S 시리즈를 가지고 있지만, 성능과 재질의 변동이 생긴다. 가격은 그것에 상응하여 저렴하다.

 

그리고 중저가형 포지션을 잡고 있는 갤럭시 A 시리즈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는 사라져 버린 LG의 스마트폰들과 이전 갤럭시 시리즈들은 중구난방 여러 가지 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문제였지만(전설의 Zoom 같은...),

갤럭시 A 시리즈가 완전히 중저가형 포지션을 잡고나서부턴, 복잡하던 라인업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그렇게 인도 등의 해외시장에서 톡톡히 효자 상품 노릇을 하던 갤럭시 A시리즈가 이번에 신형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전작과 동일한 펀치 홀 디자인이 적용이 되었으나, 상하 좌우 베젤이 줄어들어 더욱더 몰입하기 편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이번 a53에서는 3.5mm 이어폰 잭이 사라져 전작(8.4mm) 보다 두께가 조금 더(8.14mm) 얇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을 보게 되면 카메라가 3개인 것으로 오해 할 수 있으나, 총 4개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삼성이 강조했던 카메라 부분에 대해서 -ARABOZA-

 

인물사진은 심도 센서가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사람이 아니어도 찍을 수 있고, 갤럭시 S22 때 많이 광고를 했던 야간모드에 대해서는 사진을 여러 장 찍어 합성을 시켜 더 나은 사진을 보여준다고 한다.

FUN 모드에서는 스냅챗 렌즈가 존재하여 효과가 있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지원하는 프레임은 FHD 60 fps, 4K 30 fps까지 지원을 한다.

또 프로 모드가 존재하는데, 모드를 설정하면 화이트 밸런스, 초점, 노출 셔터 속도, ISO까지 모두 지원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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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

위에서 본 사진과 같이, 이번 a53에서는 3.5mm 이어폰 잭이 사라져 전작(8.4mm) 보다 두께가 조금 더(8.14mm) 얇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6.5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고, 25W 고속 충전이 당연히 지원이 된다.

120Hz는 가변이 아니다. 120과 60중에서 하나를 생으로 골라야 한다.

IP67 방수방진 지원,

하지만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가격은 59만 9900원이다.(아이폰 SE3세대 64G와 동일하다.)

 

칩셋으로는 엑시노스 1280 - 6기가 렘 - 128 스토리지 트리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단일 스토리지이다.)

아이폰과의 칩셋 성능 차이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들어간 칩셋인 A15 바이오닉과의 비교를 하게 되면, 점수를 비교할 수 없을 만큼(2배와 3배 사이의 결괏값이 나온다.)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전작인 A52s와 비교를 해보자면,

블루투스가 5.0에서 5.1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배터리 용량도 4500mAh에서 5000mAh으로 늘어났다.

동일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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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러. 나

와이파이 6 지원이 없어졌다.(..?)

큰 차이가 존재하든 아니든, 이미 존재하던 기능을 뺀다는 것이 썩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주었다가 뺏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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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는, 이번에 갤럭시의 저가형 모델을 처음 만져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질이 친환경 소재 같은 느낌이 들었다. 굳이 따지자면 애플의 충전기에서 볼 수 있는 그러한 감성의 재질...(하얀 그 정품 충전기를 말하는 게 맞다.)

 

 

 

옆에 A23이 있길래 같이 봤는데, 이 친구는 개인적으로 휴대폰을 험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이면 6개월 안에 고장이 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아주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요즘 갤럭시 색상들은 다 볼 때마다 비스포크 색상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