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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VIEW : 자급자족

갤럭시 Z 플립4 생각보다 많이 컴팩트한데? 지나가다 리뷰

by 백 경 2022. 9. 6.

 

저번에 장 보러 이마트에 갔을 때 플립 시리즈가 있는 것을 보고 느낀 점들을 말해보려고 한다.

처음 딱 들었을 때 드는 생각은 플립 3랑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손에 쥐면서 들었던 생각은 뭐가 바뀐 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무게나 만듦새가 전작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게 같은 경우 183g에서 187g으로 4g가량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이 4g은 배터리 용량이 3300mAh에서 4000mAh로 증가함으로써 생긴 무게라고 생각한다.

 

들어보면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여기서 알아야 하는 점은 접고 피는 폰이라 접었을 때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아이폰 13 프로가 훨씬 무겁다(203g).

 

 

 

31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색상, 아이스크림 같다

색상 같은 경우 그라파이트, 핑크 골드, 블루, 보라 퍼플이 있다.

여기선 2가지 정도 재미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애플이 그라파이트라고 하니까 삼성도 나도 그라파이트!라고 하는 느낌이다. 왜? 애플에서 그라파이트라는 명칭 쓰기 전에 삼성에서 그런 명칭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한 적이 없으니까(블랙이면 블랙 그레이면 그레이)... 따라 했다기보단 삼성이 애플을 신경 쓰는 점이 재미있는 것 같다.

 

또 하나는 보라 퍼플인데, 보라가 한국의 명사임에도 글로벌 브랜드 갤럭시에 명칭을 사용한다는 점이 흥미로운 것 같다.

BTS의 '보라해'가 생각나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메인 모델인 만큼 영향이 없지 않아 있었을 것 같다.

 

 

 

블루와 보라퍼플을 한번 봤는데, 블루는 어디서 본 색상이고(시에라**), 보라 퍼플은 정말 한번 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색상이었다. 

지금도 껌 같아 보인다.

 

 

 

그저...'갓'

 

플립 3 비스포크도 리뷰 했었는데, 그때의 유광에 비하면 이번에 무광으로 나온 것이 훨씬 나은 것 같다. 유광은 개인적으로 불호. 지문도 많이 묻고 시간이 지나면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이가 들었나 삼성의 케이스가 -YOUNG-해 보인다

나는 -겟츄 크레용-세대인데(..?), 이번 삼성에서 나온 저런 링이나 스트랩들이 상당히 괜찮게 보인다.

우측에 나와있는 케이스들은 조금 별론데, 삼성 공홈에서 광고하고 있는 제품들은 만약 내가 플립 4였다면 구매했을법한 제품들도 많다.

근데 이 '클리어 커버 with 링'는 조금..ㅋㅋㅋㅋㅋ 클리어 케이스에 링을 왜ㅋㅋ

혹시 모르니 디자인의 문외한인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제품들을 살펴보았다. 내일은 갤럭시 Z 폴드 4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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