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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M171 : '마우스'의 용도로만 사용할거면 최고의 선택
맥북 프로를 구매한다는 생각에 들떠서 액세서리를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맥북의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나갔기 때문에, 액세서리들은 비교적 가격이 싼 제품들을 알아보게 되었다. 이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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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리뷰가 나온 이유
저번에 말씀드렸던 대로, 오늘은 마우스 소리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개인적으로 소음을 엄청 싫어하는데(누가 좋아하겠냐만은), 특히 마우스의 딸깍 딸깍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이골이 난다.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모든 마우스에 적용은 힘들어 보이고, 보급형 마우스에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마우스인 로지텍 M171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다.
우선 뒤편에 있는 케이스를 열어준다.
그러면 이렇게 위 쪽의 케이스를 열 수 있게 장치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이 부분을 잘 보면 위 쪽의 케이스와 본체가 갈고리의 구조물로 맞물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뾰족한 물건을 찾아서 열어주면 된다.
갈고리 구조로 맞물려 있는 거라 무작정 누르지 말고 갈고리를 살짝 들어주는 느낌으로 눌러주면 좋다.
윗 면의 케이스를 열어주게 되면 이렇게 내부 구조가 다 보이게 된다. 마우스마다 디자인이 다 상이하고, 보급형 마우스에선 작업이 가능할지는 몰라도 고급형 마우스는 메커니즘이 다를 수 있으니 유의하자.
사진 중앙 부분에 보면 휠 옆에 검은색 상자가 보일 것이다. 이것도 본체와 맞물려 있지만, 날카로운 물건으로 건드려주면 쉽게 떨어진다.
상자를 열어주게 되면 안에 구리 판이 보이게 되는데, 이게 오늘의 핵심이다.
이 판이 눌리면서 딸깍 딸깍 소리가 나는 것이다.
지금은 내가 미리 작업을 해두어서 구리 판이 휘어있지만, 처음 소리가 날 때 열어주게 되면 평평한 상태로 끼워져 있다.
내가 미리 작업한 모습을 보면, 구리판의 4분의 1 정도 위치한 부분이 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 부분을 휠 수 있도록 눌러주면 된다.
너무 오래 누르거나 꾹 누르면 마우스 클릭이 안된다.
이렇게 왼 쪽 오른쪽 다 작업을 해주면 된다.
조립은 역순으로 진행해 주면 된다. 조립할 때 주의할 점은,
(로지텍 M171에만 해당)
앞 부분을 먼저 끼우고 그다음 뒷부분을 끼워주어야 한다. 뒷부분 먼저 넣어버리면 이렇게 앞이 붕 뜨게 된다.
오늘은 이렇게 귀에 거슬리는 마우스 소음을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이제 무소음으로 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 좋고.
오늘의 결론 : 무소음 마우스를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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